“아이를 두고 갈 때 맘 편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발달장애인 아이와 동반 자살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아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장애인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
센터 청와대 들머리에서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을 요구하며 진행
했던 삭발식에 저희 센터장님도 참여하셨습니다.
정책결정정책결정자들에게 절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동으로 발달
장애인과 부모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전부인 자녀들을
위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표해서 209명이 집단 삭발식을
하였습니다.